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2mb와 머슴내각의 삽질로 인한 스트레스!!!
시시때때로 울컥 치밀어 오르는 마음을 달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저도 매한가지라서 되도록 뉴스를 외면하고 있으며,
신문, 잡지류 또한 안 보고 있다보니 세상이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 살짝 궁금하긴 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것 입니다.
강아지가 필요합니다.
제게 강아지를 분양해 주실 분이 있으신지요??
그 어떤 종자도 괜찮습니다.
똥개도 됩니다.
무조건 강아지면 됩니다.
굳이 바란다면 흰색강아지 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제가 키우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겐 시집간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여동생은 초등학교 1, 2학년인 남매와 남편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머님은 여동생과 함께 살고 계십니다.
이 가족들이(저를 빼고...여동생도 빼고) 강아지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흰색강아지를 얻어다 주고 싶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두 명의 조카들은 삼촌을 지금보다도 더 우러러 볼 것이고,
어머님은 조카들의 시달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며,
여동생은 두 넘의 애새끼와 흰색강아지의 추가로 인해 환장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흰색강아지입니다.
제게 흰색강아지를 하나 분양해 주세요.
절대로...절대로...
복날이라 해서 된장 바르지 않겠습니다.(믿어주세요~~~)
한 달에 한 번씩 잘 지낸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제게 흰색강아지를 분양해 주세요.

분양해 주실 분은 댓글로 달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쏭청요우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