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무심코님이 보이질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집 대문은 항상 잠겨있고 각종 광고전단지가 대문에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광신백작소로 가보았습니다

마침 샴깍기 시즌이 시작되었고 누구 무심코님을 본 사람이 있는가 해서죠

아무도 모릅니다.

얼굴 본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심코님의 형님 집을 물어서 찾아갔습니다

형수님을 만났는데 집에서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수없이 문자 넣어도 답장 하나 없고 통화를 해보니 신호는 가는데

받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딘가에 계시다는 뜻인데...

혹시 인천으로 가신거 아닌지?

인천엔 보나세 벗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누구 무심코님 흔적을 아시는 분은 댓글좀 남겨주세요

집에서 걱정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동네분들도 걱정하고 계십니다

무심코님.

이글 보시거든 소식 꼭 부탁드립니다.